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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곽호택
작성일 : 2005-08-19 00:00
조회 :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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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북에서 제주가족대회에 가족과 함께참석 했던 배드민턴회원으로써 가족여행겸
정말,부푼 마음으로 제주에 갔었어요.
허지만 지금은 제주대회에 출전한것이 무척 후회 스럽군요.
또한 저뿐만아니라 만은 출전 회원들도 제주대회는 무조건 출전하지않겠다는
볼멘 소릴들었습니다. 우리같은 몇놈 불참한들 무슨 대수일까 만은......
개인적으로 제얘기를 하죠.
첫번째로,부자조 제주팀과 경기할때입니다.최소한 30센치는 아웃인데 심판은 인이라고
판정하더군요.그때는 리드를 하고있던지라 섭했지만 오심을 볼수도 있으려니하고
넘어 갔 어요.
두번째로,형제조 또 제주팀과 경기를 하게됐는데,1승으로 한번만 더이기면 결선
토너멘트에 출전하게 되는데,우여곡절끝에 20:19로 이기고있던중
상대가 스매쉬한것이 10센치는 아웃됐고 저에 아들둘은 승리를 자축하려했고
상대팀마져 패배를 인정하려는 순간 심판은 눈에 고름이잡혔었는지 "인!"을
선언했고,강하게 어필해봤지만 제주도에 선수들과 눈이먼 심판은 어이없게도
개 같은 판정을 하더니 결국 23:22로 승리를 개 뼉다귀물고 가는 강아지처럼
질질 물고 갔습니다.
더럽지만 텃세려니 생각하며 벽에다 침을 뱉으면서 참았씀니다.
그런데, 더욱 쓰레기 여름날 닷새는 썪은것 같은 더러운 일은 그다음날 일어났습니다.
부자조를 결선경기를 하기위해 효돈체육관에 갔던 우리 가족은 눈을 의심했죠.
형제조 결선 경기를 하는 잘난 선수중에 한명이 얼빵한 사람으로 바뀌었더군요.
노란 제주도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 10명정도는 물어봤습니다.
저팀이 형제가 맞냐구.....진짜루 저팀이 형제냐구...?
10명이 다그러대요"진짜루 맞다구......"
그럼 어제 뛴놈은 "죽은 개새끼가 와서 뛴겁니까?"
아름다운 제주! 양심바르다는제주!그 곳에서 주관하고
관광도시에 양심만은 믿고 참가를 했는데..........
어느놈은 그러더군요. 왜? 민증을 안깠냐구...? 허지만,여긴 제주돈데....
선수도 심판도 모두가 쓰레기가 돼버린 양심에 허탈 하기 보다도 더한
뭔가가 삐집고 올라와 참을 수가 없길래 ....
나도 이렇게 개 같은 글을 씁니다.
제주도 연합회에 뜻은 아닐테고 몇몇 회원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깨끗하게 살아가는 제주배드민턴 전체 회원을 욕되게 해서야 될일입니까?
제가 사는 충북에서도 제주사람을 몇명 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 도 중에서 제주도 사람들을 최고로 정직하고 착한 사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만, 제주대회갔다온 뒤로는 그 반대로 생각하게됐습니다.
효돈체육관에서 형제조 대신뛰어준 자격미달에 코치/
그렇게해서라도 메달을 따고싶었던 그 잘난 형제/
그리고 부정 선수라는 걸 알면서도 묵인해준 생선썩은것 같은
양심 보따리를 가진 심판/
---당신들 세명이 제주도를 더럽혔고,제주도 사람들을 모두 실망 시킨걸 아는지요?
그리구,언제가는 제주팀도 똑같은 꼴을 당하고 말거요.
육지에 오는 날........
그런 경기,그런 판정을 한 자격도 없는 당신들을 아직은 어린 우리아들들이
어찌 받아들일지?
전국대회 일곱번째 참가하는건데....정말 ,제주에 가기로 했던 올여름이 원망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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