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북제주군 구좌체육관에서 국민생활체육 붑제주군 생활체육협의회장기 대회가 열렸다. 관내 6개클럽 24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하여 열띤 경기를 하였다. 지역적으로 제주시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나뉘어 있는 불편함에도 서쪽지역 클럽에서는 전세버스를 동원하여 출전하는 결속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고정언 제주도연합회장, 김우남 국회의원, 북제주군 부군수를 비롯 많은 내빈께서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 강 태원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호인들이 좋은 시설과 환경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은 배드민턴 가족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였다.
종합성적에서 한림클럽이 우승, 조천클럽이 준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모범상은 구좌클럽에게 주어졌다.
한편 가장 늦게 탄생한 구좌클럽 회원수가 100여명으로 늘었고 가장 많은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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