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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오픈배드민턴- 김동문.라경민 국제대회 12연속 우승
 글쓴이 : 도협회
작성일 : 2004-03-15 00:00   조회 : 3,015  
  한국 셔틀콕이 자랑하는 최강의 혼합듀오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눈높이)조가 국제대회에서 60연승과 12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세계랭킹 1위인 김동문-라경민조는 14일 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2004년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후배인  김용현(당진군청)-이효정(삼성전기)조를 2-0(15-8 17-15)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김-라조는 지난 해 코리아오픈 우승이후 국제대회에서 파죽의  60연승을 달리며 12회 연속 우승을 기록해 지난 90년대 덴마크의 룬트-톰슨조가 세웠던  혼합복식 최다 연속우승 기록(종전 11연속 우승)을 깨뜨렸다.     이날 김-라조는 1세트를 15-8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는 김용현-이효정과  세팅까지 가는 접전 끝에 17-15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라조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 혼합복식에서 통산  4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들었다. . 자료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