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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중, 남중부 전국 정상 "쾌거"
 글쓴이 : 도연합
작성일 : 2005-07-28 00:00   조회 : 3,021  
사대부중이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다. 사대부중은 26일 전남 순천시 청암대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동중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 이 대회 남중부 사상 첫 배드민턴 전국 정상에 올랐다. 대구동중을 맞아 첫 단식을 이긴 사대부중은 2번째 단식을 내줬으나 내리 복식 두 경기를 따내며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2번째 복식 경기에서 김한수-허원보 조는 첫 게임을 15-11로 이기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2번째 게임은 7-14로 내주며 승부를 점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14-14 세팅을 만든 뒤 17-14의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부를 끝냈다. 또한 제주중앙여고가 여고부 단체전 준우승, 제주여중이 여중부 단체전 3위에 오르는 등 제주배드민턴이 전국에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