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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길림성체육국 일행 참관‥ 교류의사 밝혀
 글쓴이 : 도연합
작성일 : 2005-07-12 00:00   조회 : 3,169  
“열정적인 제주 배드민턴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10일 2005 눈높이컵.제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장인 동홍체육관에 중국 길림성체육국 조봉폐 국장(상무 부주석)을 비롯해 윤위평 곽동파 이동병 전휘 이규칠 등 일행 6명이 방문,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현향탁)와 지난 9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진 중국 길림성체육국 관계자들은 “학생에서부터 젊은이,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참가하는 대회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국장은 고정언 국민생활체육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부터 양 지역간 배드민턴 교류의사를 묻는 질문에 “서로 왕래하면 좋겠다”며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초청장을 보내주면 선수들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 국장은 “제주에서도 체육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우의를 다지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며 “경기장 시설도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조 국장은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당시 중국 대표팀이 제주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갖는 모습을 중국 언론을 통해 보면서 제주를 자세히 알게됐다”며 “막상 제주도를 돌아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해 길림성을 방문, 양 지역간 상호 교류에 합의한바 있고 올해 결연을 계기로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김재범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