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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열심히 한 덕분"
 글쓴이 : 도연합
작성일 : 2005-07-12 00:00   조회 : 3,120  
서귀포88클럽 김용보 회장 "서귀포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회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05 눈높이컵 제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한 서귀포88클럽 김용보 회장(사진)은 "이번 우승은 전적으로 회원 모두가 열심히 해 준 덕택"이라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회장은 "초보자 회원층이 다소 부족해 첫날 경기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0.40대를 중심으로 한 A급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의 선전으로 우승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88클럽 동호인 80여명은 체육관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는 약점에도 이른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매일 같이 부지런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 클럽 회원들은 모두 하루를 26시간 활용하는 사람들이다"라며 "모든 회원들이 한결 같이 단합, 화합하고 있다"며 클럽의 장점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또 "배드민턴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남녀노소에 관계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부족한 초보자급 회원들을 더 영입하고 상위 수준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 명실상부한 제주 최고의 클럽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병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