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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눈높이컵·제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관전평
 글쓴이 : 도연합
작성일 : 2005-07-12 00:00   조회 : 3,232  
2005 눈높이컵·제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관전평

강승주 국민생활체육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전무이사


갈망하던 단비가 내려 목마른 대지와 갖은 식생들을 희열하게 하던 지난 주말, 세계적인 관광도시이자 꿈과 희망의 도시 서귀포시 동홍체육관 등 3곳에서 2005 눈높이컵 ? 제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일반부 38개 클럽 896명, 학생부 10개팀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제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창설된 이 대회를 필자는 첫 대회부터 주관해오면서 제주일보기 대회가 도내 배드민턴 활성화에 끼친 영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학생부 꿈나무들은 전국 정상의 실력을 발휘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희망으로 자라고 있다.

일반부 동호인수도 또한 5년전 30여개 클럽에서 55개 클럽으로 갑절가량 증가하면서 6,000여명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도내 성인 50명당 1명이 배드민턴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 결과는 제주일보기를 통해 배드민턴의 특징 및 효과, 동호인 활동 등에 대한 언론의 충실한 역할이 있었고, 여기에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고정언 회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증명이나하듯 오는 8월 개최되는 제23회 전국배드민턴가족축제에 제주도선수단은 부부대항에 104개팀, 형제 자매 등 가족대항에 43개팀 등 전국 최고의 참가를 자랑하고 있다. 상당수의 가족 구성원들이 배드민턴 매력에 푹 빠져 있다는 결과는 배드민턴이 단순히 운동뿐만 아니라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건강과 사랑, 우애, 여가선용 등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회기간 내내 펼쳐 보인 파워와 박진감이 넘치는 20~30대 동호인 경기, 노련미와 끈질김의 40~50대 동호인 경기,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터지는 관중들의 응원과 함성, 원만한 대회 운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심판진 등 모든 동호인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귀포88클럽과 준우승한 천지클럽 동호인들의 놀라운 응집력과 향상된 실력에 감탄과 찬사를 보내고,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한 삼다클럽 동호인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이제 이렇게 성숙한 동호인들의 단합된 힘과 기량을 바탕으로 국제대회를 창설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 제주가 명실공히 생활체육배드민턴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끝으로 신명나는 셔틀콕 축제를 마련해준 제주일보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제주일보 발췌-


고성무 05-07-18 00:00
 
  강승주 전무이사님 제주일보 관전평 기사 잘 보았습니다. 배드민턴 행사 때문에 일요일마다 창립대회니 도대회를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때문에 제주도대회가 전국규모의 수준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8.13-14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부부대항경기도 고생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