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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전영오픈- 안현석, 남단 16강 진출
 글쓴이 : 도연합
작성일 : 2005-03-10 00:00   조회 : 3,524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차세대 셔틀콕 기대주'' 안현석(한체대)이 최고권위의 2005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안현석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중국의 `샛별'' 첸진을 2-1(10-15 15-12 15-7)로 누르고 16강에 올랐고 선수단이 전해왔다. 64강에서 세계랭킹 11위인 브외런 조피앙(독일)을 꺾었던 안현석은 32강에서 지난 해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자인 첸진을 맞아 첫 세트를 뺏겼지만 2세트부터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체력전을 벌여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한국 남자단식의 간판인 손승모(밀양시청)와 이현일(김천시청)도 16강에 합류했고 남자 복식의 전준범-이용대, 한상훈-황지만, 혼합복식의 이재진-이효정조도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