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즐겨찾기
홈 > >

 

 
소위 도 배드민턴 부녀회 창단에 대하여
 글쓴이 : 강승주
작성일 : 2005-11-04 00:00   조회 : 4,917  
  11월 4일자 한라일보 스포츠면에 소위 도배드민턴 부녀회 창단이란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지난 29일 배드민턴 활성화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40여명의 임원으로 제주도배드민턴 부녀회가 구성, 창단되었으며, 초대회장에 김순옥씨가 선출됐다라는 내용입니다.   이 기사는 자칫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 연합회 산하 부녀회가 창단된것처럼 오인할 수 있기에 다음과 같이 도연합회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지난 9월쯤 김순옥 회장이 저에게 전화로 부녀부 친목회를 만들려고 하는데 허락할 수 있느냐?고 문의해와 친목회를 만드는 것은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되어 괜찮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또, 지난 10월 28일 김순옥회장이 고정언회장님께 전화와서 제주도 부녀부배드민턴회 창립대회를 10월 29일 하는데 알려드린다고하여 고정언 회장님께서는 제주도부녀부배드민턴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사실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를 제외하고는 어떤 배드민턴 단체나 친목회도 제주도배드민턴이란 용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써서도 안됩니다. 고작 40명이 회원이 제주도 3000여 여성 동호인을 대표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입니다. 이런 사실을 오늘(11월 4일) 김순옥 회장에게 알렸고, 김순옥 회장도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친목단체이므로 제주원우회처럼 대표성있는 친목단체 이름을 지어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도 제주도가 들어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제주도부녀부배드민턴회가 정식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도연합회 정관을 고치고 정기총회에서 승인이 나야하므로 이점 동호인께서는 오해없으시기 바라며, 차제에 어느 누구도 도연합회의 승인없이 제주도 배드민턴이란 용어를 사용할 수 없음을 상기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