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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성배드민턴대회 연기
 글쓴이 : 강승주
작성일 : 2005-10-26 00:00   조회 : 4,899  
  오는 11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 여성 배드민턴대회가 다음의 몇가지 사유로 인하여 개최 연기됨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대회의 연기는 대회 자체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뜻 깊은 대회를 만들려는 고육지책임을 양지하여 주시고 여성 동호인 여러분의 이해를 당부드립니다.   첫째, 11월은 산남지역에 감귤수확으로 매우 바쁜 시기입니다. 전도 대회에 산남지역 동호인이 불참 내지는 소수 참가는 제1회 대회의 취지와 화합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둘째, 제1회 여성배드민턴대회는 제주 여성을 대표하는 조선시대의 의녀 김만덕여사를 대회 타이틀로 하여 거도적인 행사를 하고 싶습니다. 이 문제로 고정언 회장님이 수차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님을 만나곤 하였으나 금년에는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대회 창설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셋째, 배드민턴 메이커인 MMOA사와 협찬하여 조촐한 대회를 치를 수는 있으나 제주도연합회장기 대회를 치른지 얼마 되지 않아 비슷한 기념품에 비슷한 상품을 할 수 밖에 없어 제1회 대회 창설 취지와는 맞지 않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몇 가지 어려움이 있음으로 인해 2005년 대회 개최는 2006년으로 연기하고자 합니다. 2006년의 대회는 대회 타이틀을 '의녀 김만덕여사배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 여성배드민턴대회' 등으로 정하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의 재정적인 지원과 김만덕 재단과 도내 각 언론사의 협조로 만덕제가 열기는 기간에 대회를 개최하려고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이 대회를 제주도에서 상설 개최하는 전국대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중언부언합니다만, 2005년 처음으로 개최 계획이었던 여성 배드민턴대회를 연기하게 됨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특히 여성 동호인 여러분의 이해를 재삼 당부드립니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전무이사 강 승 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