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일요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과 서귀포 신례리 제주 전지훈련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동호인이 모여 2014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에 모든 기량과 실력 발휘를 했다. 제22회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대회는 도연합회 소속 53개 클럽 1,000여 명의 동호 인이 참여하는 큰 대회지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밀려 12월에야 개최 되었다. 특히 이번 도지사배대회는 산남지역인 서귀포시에서 열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감귤 수확이 맞물려 참가자가 저조했다. 폐회식은 날씨가 나쁜 관계로 약식으로 진행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과 단체전 시상을 했다. 단체전 종합 성적 결과는 1위 서귀포88클럽 2위 탐라클럽 공동 3위 한라산클럽과 최남단클럽이 차지했다. 강기권 회장은 “제주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큰 대회가 연합회장기와 도지사배 이 외에 제주신문사기 라든지 KCTV배와 같은 대회가 있고 이런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상당한 발전을 해왔으며, 내년에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연합회도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내실도 중요하지만, 동호인들의 저변확대 문제와 각 시군클럽의 어떤 애로 사항이 있는지 문제를 파악해서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지사배는 내실을 다지고 동호인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제주도 배드민턴이 도민통합을 위한 캐치프레이즈(Catchy phrase) 대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별도의 소감을 전했다.